사토시의 비트코인 판매? 시장 불안 촉발

주요 포인트

  • 5월 20일 50개의 BTC가 2009년 2월부터 잠잠하던 휴면 주소에서 움직였습니다. 이 지갑의 소유자가 사토시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 주소는 Craig Wright가 소유권을 주장한 적이 있지만 Wright는 이번 움직임을 부정하였습니다.
  • 실질적인 자산 대표인 GBTC는 비트코인 주식을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함께 이자율도 하락하였습니다.

최초의 비트코인 전송이 사토시 나카무라와 할 피니 사이에서 진행된지 1개월 뒤인 2009년 2월 10일부터 휴면 주소가 된 (17XiVVooLcdCUCMf9s4t4jTExacxwFS5uh)에서 50개의 비트코인이 이동하였습니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5월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약 5% 하락하였습니다.

*그림에 있는 Coinbase는 거래소가 아닌 채굴 보상을 의미합니다.
출처: BTC.com

이는 사토시의 행동이라고 추측되었으나 해당 비트코인은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소송 문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 억만장자 캘빈 아이레에 따르면 라이트는 50개의 비트코인 양도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 거부로 인해 까다로운 “catch 22”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라이트는 예전에 해당 문서에 나열된 16,000개의 주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번 전송이 그가 한것이 아니라면 그는 법원에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언급된 법원 사건은  클레이만과 라이트 사이의 분쟁입니다. 2018년 Dave Kleiman(2013년 사망한 라이트의 전 파트너)의 형제가 약 1,000,000 BTC 소유권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설립에 함께하였기 때문에 해당 BTC는 클레이만의 재산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는 Dave Kleiman이 사토시라는 추측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처: Cointelegraph

암호화폐 정보 회사 Chainalysis에 따르면, 자금 중 일부는 암호화폐 믹서로 전송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믹서는 추적을 숨기고 자금의 출처를 추적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다양한 위치의 암호화폐를 결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0BTC는 레거 주소로 전송된 후 사용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0BTC는 믹서로 전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hainalysis는 이후 Coinbase에 일부 자금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가로 전했습니다.

Glassnode는 또한 0.004BTC가 Coinbase로, 0.003BTC가 Coinpayments로 전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사토시의 행동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전송은 라이트 또는 다른 베테랑 채굴자의 행동일까요? 아마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휴면 주소에는 여전히 140만 비트코인이 있으며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아마 실제 사토시의 것이겠지요.

출처: Bitinfocharts

한편, 실제 자산의 대표인 GBTC는 기록적인 속도로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이를 그레이스케일 금고인 Coinbase Custody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GBTC의 구매 의사가 낮아질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BTC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구매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200 달러까지 하락한 사건은 주말에 발생하였으며 5월 21일 GBTC는 최근 일평균 구매금액인 2,000 BTC의 25%에 불과하는 585BTC 밖에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5월 15일 GBTC는 500 BTC를 구매했을 때 당시 가격이 9,800달러에서 9,100달러로 하락하였습니다.

출처: Graysc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