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제기된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

주요 포인트

자신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블록체인 주소에 서명된 최근 메시지에서,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거짓말쟁이이자 사기꾼”이라고 불리면서 본인이 비트코인 발명가라고 주장하는 그에 대한 신뢰도가 다시 한번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 이러한 반박이 소송(Kleiman vs Wright)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불확실성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 호주의 과학기술 사업가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현재 진행 중인 클레이만 vs 라이트(Kleiman vs Wright) 법정 소송에서, 비트코인 소유권에 대한 증거로 튤립 트러스트(Tulip Trust)가 관리하고 있는 세 번째 비트코인 주소 목록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법정 소송은 라이트(Wright)의 이전 사업 파트너인 데이비드 클라이먼(David Kleiman)의 형제인 아이라 클라이먼(Ira Kleiman)가 제기하였습니다.

몇 년 동안 라이트(Wright)는 고인이 된 데이비드 클레이만(David Kleiman)과 함께 110만 비트코인(약 96억 달러)을 채굴했고, 라이트(Wright)가 개인 키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주소 제출 후 이틀 뒤에, 해당 목록에 포함된 145개의 주소 소유자들이 단체로 개인 키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메시지에 일괄 서명하였습니다.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Craig Steven Wright)는 거짓말쟁이이며 사기꾼입니다. 그는 이 메시지 서명에 사용하는 키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는 중대한 업적이지만 우리들은 온 체인 용량 개선에 대한 작업을 계속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드의 상수를 변경하거나 강력한 참여자(고래 투자자)들이 다른 참여자들을 강제로 몰아내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사토시(Satoshi)입니다.”

라이트(Wright)의 소유권 관련 폭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다양한 추측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켰습니다. 이 소송은 7월 6일 플로리다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튤립 트러스트(Tulip Trust)가 정말 1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이전의 법원 판결대로 클레이먼(Kleiman)이 그중 절반의 소유권을 보유하게 된다면, 아이라 클레이먼(Ira Kleiman)은 5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수령하게 되고 막대한 연방부동산 세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한 세금을 감당하기 위하여 아이라 클라이먼(Ira Kleiman)은 비트코인을 현금화해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라이트(Wright)의 주장이 거짓으로 확인된다면, 비트코인 가격 불확실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정이 되던,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법원의 결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는다면 7월에 나오는 판결을 통해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운트곡스 거래소(Mt. Gox)와 튤립 트러스트(Tulip Trust) 소송건 모두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있어 7월은 중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