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수수료란?

현물이나 파생상품 거래소를 이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것이 바로 ‘거래 수수료’다. 거래 수수료라는 말은 널리 사용되지만 정작 거래 수수료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결정되는지 때론 아리송할 때가 있다.

거래 수수료로 얼마를 지불하는가?

정확히 무엇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인가?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이 설명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거래 수수료란?

좋건 싫건 수수료는 거래에 반드시 동반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이 암호화폐나 암호화폐가 기초자산인 계약을 매수, 매도 또는 스왑할 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러한 ‘수수료’는 두 가지 상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팁: 이러한 두 가지 상반된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말 그대로) 돈이 된다.

메이커(Maker)와 테이커(Taker)란?

행위자(Actor)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는 메이커 또는 테이커가 된다. 메이커는 유동성을 제공하고 호가창의 시장 심도를 증가시킨다. 반면에 테이커는 호가창에서 유동성을 소모한다.

팁: 시장 메이커는 유동성을 제공하고 호가창의 시장 심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바이비트는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결정요인(Factor)

‘메이커 주문이냐, 테이커 주문이냐’를 판가름하는 열쇠는 주문 체결의 즉시성(immediacy)에 달려있다. 시장가 주문(Market Order)은 언제나 테이커 주문으로 체결되지만 지정가 주문(Limit Order)은 상황에 따라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될 수도, 테이커 주문으로 체결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지정가 주문이 본래부터 특별한 것은 아니고 단지 매도나 매수 거래가 즉각적으로 체결되지 않는 유일한 주문 유형일 뿐이다. 반면에 시장가 주문에서는 거래가 즉시 체결된다.

메이커테이커
호가창에 유동성 제공호가창에서 유동성 소모
즉시 체결되지 않음즉시 체결됨
바이비트 수수료: -0.025% (리베이트)바이비트 수수료: 0.075%

팁: 바이비트에서는 ‘포스트 온리’(Post-Only) 기능을 사용하면 지정가 주문이라도 반드시 메이커 주문으로만 체결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와 테이커란 무엇일까요?’를 참조하기 바란다.

거래 수수료 계산하기

수수료 요율

바이비트에서 테이커는 0.075%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반면 메이커는 0.025%의 리베이트를 받는다.

수수료 계산 공식

여기서부터는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 다음과 같은 사항만 알면 된다.

  1. 진입가 및 청산가
  2. 계약 물량
  3. 수수료 요율

위와 같은 사항이 결정되면 다음 공식에 해당 수치를 입력하면 된다.

  • 진입 수수료 = (계약 물량 / 진입가) x 수수료 요율
  • 청산 수수료 = (계약 물량 / 청산가) x 수수료 요율

사례

가령 $9,500에 100,000개의 BTCUSD 계약을 공매수 포지션에 진입해서 $9,600에 포지션을 청산할 계획이라고 가정해보자.

수수료 계산에 필요한 값들은 다음과 같다.

  • 진입가: $9,500
  • 청산가: $9,600
  • 계약 물량: 100,000
  • 테이커 수수료 요율: 0.075%
  • 메이커 수수료 요율: -0.025%

이러한 값들을 앞서 소개한 공식에 대입하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지불해야 할 거래 수수료를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진입 수수료(BTC)청산 수수료(BTC)순 수수료(BTC)
테이커: 0.00789테이커: 0.00781지불 수수료: 0.01570
테이커: 0.00789메이커: -0.00260지불 수수료: 0.00529
메이커: -0.00263메이커: -0.00260수수료 리베이트: 0.00523
메이커: -0.00263테이커: 0.00781지불 수수료: 0.00518

이 경우에 진입과 청산 주문이 모두 테이커 주문으로 체결된다면 가장 높은 수수료인 0.0157 BTC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진입과 청산 주문이 모두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된다면 0.00523 BTC를 리베이트로 받는다.

팁: 거래 수수료를 아끼고 싶은 트레이더라면 가능하면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특히 메이커/테이커 수수료 구조가 메이커를 보상하는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바이비트의 거래 수수료 구조

바이비트는 시장 메이커(유동성 공급자) 활동을 장려해 시장 심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메이커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바이비트 플랫폼은 트레이더들이 부담하는 테이커와 메이커 수수료에서 트랜잭션당 0.05%의 순 거래 수수료만 챙기는데 이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무기한 계약
*엔트리 레벨 계정

플랫폼메이커 수수료 요율테이커 수수료 요율플랫폼이 가져가는 순 수수료
바이비트(Bybit)-0.025%0.075%0.05%
비트맥스(BitMEX)-0.025%0.075%0.05%
크라켄(Kraken)0.02%0.05%0.07%
바이낸스(Binance)0.02%0.04%0.06%
후오비(Huobi)0.02%0.04%0.06%
오케이엑스(OKEx)0.02%0.05%0.07%
에프티엑스(FTX)0.00%0.07%0.07%
출처: 2020년 11월 17일 기준 각 거래소의 공식 수치

현물 거래 수수료 요율은 일반적으로 0.2%를 넘는데, 이는 무기한 계약 거래보다 3~15배 높은 수준이다.

현물 거래
*엔트리 레벨 계정

거래소메이커 수수료 요율테이커 수수료 요율플랫폼이 가져가는 순 수수료
바이낸스(Binance)0.1%0.1%0.2%
오케이엑스(OKEx)0.1%0.15%0.25%
후오비(Huobi)0.2%0.2%0.4%
크라켄(Kraken)0.16%0.26%0.42%
제미니(Gemini)0.1%0.35%0.45%
코인베이스(Coinbase)0.5%0.5%1%
비트스탬프(Bitstamp)0.5%0.5%1%
출처: 2020년 11월 17일 기준 각 거래소의 공식 수치

최종 정리 팁

가능하면 시장 메이커가 되는 것 이외에도 거래할 때마다 지불해야 하는 거래 수수료를 절약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 바이비트는 거래 리베이트라는 형태의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바이비트 ‘혜택 센터’(Rewards Hub)에서는 다양한 보너스와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데,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우’하는 것처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